인생 첫 영어 회화(?)
약 30살?을 향해 달려가는 동안 영어는 오직 수능, 전공과 같은 시험을 위해서만 공부했다.
그래서, 나의 영어 듣기나 회화 실력은 독해 능력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이었다.
"평소에도 영어 회화를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"라는 생각은 막연하게 있었지만, 비용도 되게 비싸고 외국인과 말할 자신이 없어 시도하지 않고 있다가 회사의 복지로 링글 화상영어 수업권이 포함되어 있어 의도치 않게 영어 회화를 시작했다.
링글의 좋은 점 👍
[자유로운 시간 및 튜터 선택]
우선, 가장 좋은 것은 튜터와 수업 날짜 및 시간을 자유롭게 내가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. 직장인이어서 퇴근 이후나 아니면 주말에 하는 것이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자유로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진행했다.
[친절하신 튜터분들]
그리고 튜터분들도 매우 친절하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. 잘 알아듣지 못할 때는 느린 속도로 질문해주시거나 노트에 질문을 적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. 이 부분이 수업을 즐길 수 있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다.
[예습 및 복습]
링글은 수업 일정을 예약한 후 교재(Article)라는 것을 통해 수업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. 단순히 예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, 발음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고 평소에 몰랐던 표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좋았다.
(근데, 귀찮아서 진짜 하기 싫긴 했다.)
수업이 끝난 후에는 튜터의 피드백이나 AI 분석 통계를 통해 나의 부족한 점, 잘한 점(표현, 단어 선택, 수업 태도 등)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고 수업에서 진행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준다.(노트 형태)
링글의 안 좋은 점 🤫
[튜터는 운빨]
진행했던 4번의 수업 모두 괜찮으신 튜터분들만 만났지만, 그 중에서도 확실하게 나와 잘 맞는 튜터분이 있다.
자신에게 잘 맞는 튜터를 선택한다면 그 수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, 자신과 잘 맞지 않는(수준) 튜터를 선택한다면 그 수업에서 얻는 것은 비교적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.
[굉장히 귀찮다]
메일로 일정이 확정되었다는 알림, 수업 준비에 대한 알림, 수업 후 피드백에 대한 알림 등 다양한 알림이 오고 예습 및 복습 등 귀찮은(?) 일들이 꽤 생긴다. 막상 하고 나면 별 거 아니지만, 하기까지 굉장히 귀찮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.
근데, 실력이 늘고 싶으면 해야지 - 악으로 깡으로
1달 후기 📝
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도 있지만, 이것 또한 다른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하고자 한다.
일단, 처참했던 나의 영어 듣기 수준이 조금이나마 올라간 것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, 나의 잘못된 표현 방법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.
그리고 말할 때 발화량이 증가한 것 또한 느낄 수 있었고 이전과 다르게 당황해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훨씬 줄어들었다.
복지로 지원을 받아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, 막 엄청 부담되지 않는 선이라면 한번쯤은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.
근데 레벨은 왜 떨어졌지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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